광주시 봄맞이 농경지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2017-03-29 14:07
시는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농·배수로, 농지 등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매립되고 있는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 농촌지역 환경개선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한편, 농경지 환경정비와 영농폐기물 수거, 올바른 폐비닐 분리배출 요령 등 계도활동도 병행 해 '클린광주 만들기' 정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농촌 폐비닐을 분리 배출해 일정 장소에 모아두고 수거를 요청하면 3톤 미만은 읍·면·동에서 직접 수거하고, 3톤 이상은 한국환경공단 또는 민간위탁 수거 사업자를 통해 재활용 처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9일 남종면사무소 직원, 농촌지도자, 농업경영인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팔당호 주변 농경지 폐비닐 수거활동”을 펼쳤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농업인 학습단체 등과 협조해 각 읍·면 별로 수거 작업을 진행하고 방치된 폐비닐에 대해 농가에 수거 협조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