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모란시장가축시장상인회 등 협약 체결
2017-03-28 15:50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28일 오후 성남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모란가축시장상인회와 모란가축시장 환경개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성남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는 모란가축시장 환경개선사업 지원과 시장 내 상인들의 업종전환에 따른 농수산물 공급 등에 협력하고, 성남시는 행정적 지원을 한다.
성남시와 모란가축시장상인회는 지난해 12월 13일 ‘모란시장 환경정비를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도심에서 살아있는 개 보관함 및 불법도축시설 철거, 모란가축시장의 도로 환경정비, 업종전환 등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진흥 부시장은 “모란시장 환경개선 사업은 상인들과 지속적인 대화와 협의를 통해 추진하고 있다”면서 “모란가축시장이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 성남시 이미지 또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