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한 일꾼들' 최양락 "라디오 방송 하차 후 일 없어…와이프 가게에서 일한게 뭐 어떠냐"
2017-03-28 14:25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최양락이 지난해 논란 이후 처음으로 지상파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솔직히 밝혔다.
최양락은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웨딩홀에서 열린 KBS2 ‘스타들의 은밀한 직업탐구 - 독한 일꾼들’ (이하 ‘독한 일꾼들’) 제작발표회에서 “타 방송사에서 라디오를 14년 정도 했다. 프로그램을 시작하면 끝맺음이 있는 건데 그게 여러 가지 화제가 됐던 것 뿐이다. 저는 담담하게 받아들이지만 주변에서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왔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 사이 방송이 없어서, 남양주에서 순대국밥집 하는데 거기서 도와주는데 주차요원을 한다고 기사가 났다. 와이프 가게면 내 가게인데 이상하게 기사가 났다. 기분이 나빴다”며 “그냥 우리 가게일 뿐이다”고 솔직한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