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1차 에너지 공급비중 전국 1위
2017-03-28 09:17
- 충남연구원, ‘충남경제’ 3월호 발간... 온라인발간형태로 변경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의 1차 에너지 공급비중은 19.9%로 전국 1위로 나타났다.
충남연구원이 매월 발간하는 ‘충남경제’ 3월호에 실린 인포그래픽에서 “충남은 전국 석탄화력발전설비의 약50%가 밀집해 있고, 제철 및 석유화학 등 에너지다소비형 산업이 입지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충남의 최종에너지 소비 비중은 전라남도(17.9%)에 이어 전국 2위 수준으로 15.8%였다.
도내 시군별 에너지소비구조를 살펴보면, 인구와 산업이 밀집되어 있는 천안, 아산, 당진, 서산 등이 가장 많은 에너지소비를 보였다.
이에 이 박사는 “충남은 기업에너지 효율화 지원 등 5대 추진전략과 10대 정책과제를 도출하는 ‘제5차 지역에너지 계획’을 수립하는 중”이라며 “이를 통해 2021년까지 500MW급 석탄화력발전소 5기 분량을 감축한다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