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이슈] "드라마에서는 연인, 현실에서는 부부"…이상우♥김소연부터 지성♥이보영 까지
2017-03-28 09:19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연예계가 연신 핑크빛이다. 드라마 속에서 연인으로 연기 호흡을 했던 배우들이 실제로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결혼까지 골인하게 된 배우 커플들을 꼽아봤다.
가장 먼저 오늘(28일) 오전 디스패치는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한 MBC 주말극 ‘가화만사성’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배우 이상우와 김소연이 오는 6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이에 이상우 김소연 소속사 HM엔터테인먼트, 나무엑터스 측은 “이상우, 김소연이 좋은 만남의 결실을 맺어 결혼하게 됐다”며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며 진지한 교제를 이어왔다. 그리고 이제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도 약속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제 배우로서의 삶과 더불어 한 가정을 이뤄 새 출발을 결심한 이상우 김소연 배우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13년 9월 27일에는 이보영 지성이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SBS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 한 뒤 약 7년 여만의 열애 끝에 결실은 맺었다. 특히 최근 SBS ‘피고인’을 통해 호평 속에 종영한 드라마로 인기를 끈 지성과 이의 바통을 이어 받아 후속작인 SBS ‘귓속말’로 브라운관에 복귀한 이보영의 맹활약에 관심을 끌고 있다.
또 지난 1월 22일에는 MBC 드라마 ‘투윅스’를 통해 만난 류수영과 박하선이 2년 반 열애 끝에 결혼했다. 두 사람은 류수영이 현재 인기리에 방영중인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의 촬영 스케줄 등으로 인해 미리 일본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와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