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들에게 ‘희망나무 장학금’ 전달
2017-03-27 14:02

NH투자증권은 27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12기 희망나무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김원규 사장(오른쪽 일곱번째)과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제공]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NH투자증권(대표이사 김원규)은 27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12기 희망나무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저소득 가정의 우수 고등학생 40명, 스포츠장학생 3명을 선발했으며, 농촌 지역 저소득 가정 우수장학생도 선발했다. 올해 대학교에 입학한 전년도 장학생 16명에게 대학입학 축하격려금 각 100만원을 전달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05년부터 저소득 가정의 우수 고등학생을 선발해 등록금과 학교 운영비, 급식비 등 학비 일체를 지원하는 장학금 지원 사업을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487명의 학생을 지원했다.
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은 “장학금 지원을 통해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배움에 정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학업뿐만 아니라 여행,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도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