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가족동반 생태체험 기회 마련
2017-03-27 11:06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지난 25일 초등학교 고학년 자녀를 둔 지역 내 10가족을 초청했다.
시는 “군포의 새로운 명물인 도심 속 자연생태계 초막골 생태공원에서 계절에 맞는 특별프로그램을 진행, 생태계를 보호하는 동시에 가족 동반 생태체험의 기회를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물까치, 박새, 오목눈이, 노랑턱멧새, 딱따구리 등 초막골 내에서 발견된 새가 지나는 골목에 모이통 10개와 새집 1개를 달고, 전문 강사의 해설을 들으며 새의 생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초막골 생태공원에서는 매주 수요일 오전에 연령 불문 단체, 오후에는 초등생을 대상으로 생태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또 금요일은 오전에 성인, 오후에 유아를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