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렛잇고' 되나…'미녀와 야수' OST 인기
2017-03-23 11:45
존 레전드와 아리아나 그란데가 부른 듀엣곡, 벅스 1위 올라
26년 만에 OST 작업에 참여한 셀린 디옹 등 '눈길'
26년 만에 OST 작업에 참여한 셀린 디옹 등 '눈길'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제2의 '렛잇고'(영화 '겨울왕국 OST)가 탄생할까.
최근 개봉한 영화 '미녀와 야수'의 인기가 OST로 이어지며 각종 음악 차트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존 레전드와 아리아나 그란데가 부른 듀엣곡 '뷰티 앤 더 비스트'(Beauty and the Beast)는 23일 오전 6시 벅스 실시간차트 1위에 올랐으며, 멜론 급상승차트에서도 무려 330계단 뛰어오르며 6위를 기록했다.
영화는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벨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엠마 왓슨, 댄 스티븐스, 루크 에반스, 조시 게드, 이안 맥켈런, 이완 맥그리거, 엠마 톰슨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