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와이디온라인은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하는 MMORPG ‘미르의 전설2’가 출시 16주년을 맞이해 특별한 혜택이 가득 담긴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미르의 전설2’는 지난 2001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아시아 대표 1세대 무협 게임으로 우수한 콘텐츠와 손쉬운 조작감, 이용자들의 성향과 요구를 반영한 업데이트를 통해 오랫동안 국내외에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먼저 내달 19일까지 게임 접속, 보스 몬스터 처치, 각성 완료 등 다양한 퀘스트를 수행한 유저에게 각종 아이템 교환 및 뽑기에 사용할 수 있는 웹 포인트를 지급한다. 아이템 뽑기를 통해 증정패키지, 묵청대도, YD응모권 등의 풍성한 혜택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이벤트 종료 후 YD응모권을 보유한 모든 유저에게 부활서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최고 30만환의 추가 보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이벤트 기간 동안 미니 게임 3종을 즐길 수 있는 축제장터가 열린다. 모든 필드에 등장하는 몬스터 사냥 시 이벤트 게임에 참여 가능한 축제동전을 일정 확률로 획득할 수 있으며 게임을 통해 축복의 기름, 버프형 아이템, 던전 입장권 등과 교환할 수 있는 ‘교환 증표’를 제공한다.

16주년 기념 이벤트 던전도 선보인다. 이벤트 던전은 던전 입장권을 이용해 입장이 가능하며 내달 5일까지 ‘반지의 던전’을 먼저 만나볼 수 있다. 던전 내 보스 몬스터 사냥 시 봉인된 반지를 랜덤으로 제공하며, 축제장터관리인 NPC의 감별을 통해 백옥반지, 혈옥환, 비요환 등의 반지 아이템 중 한 가지를 얻을 수 있다.

이어 다음달 19일까지는 ‘보석의 던전’을 오픈하고 몬스터를 사냥하는 유저에게 보석 파편이 담긴 상자를 열 수 있는 ‘상자 열쇠’를 일정 확률로 지급한다. 보석 파편을 모아 물약, 보옥, 신주 등 다양한 보상 중 1개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와이디온라인 관계자는 “1세대 무협 게임 ‘미르의 전설2’가 국내 대표 장수 온라인 게임으로 거듭나며 벌써 출시 16주년을 맞이했다”며 “그동안 게임을 아끼고 사랑해주신 유저분들을 위해 특별한 축제를 진행하오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