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환수 청장 "한·베트남 투자·교역 늘리는 세정환경 조성"
2017-03-22 15:09
임환수 국세청장(왼쪽)은 부이 반 남 베트남 국세청장과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제15차 한·베트남 국세청장 회의에서 양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사진=국세청]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임환수 임환수 국세청장은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부이 반 남 베트남 국세청장과 제15차 한·베트남 국세청장 회의에서 양국 과세당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임 청장은 "국세청장 회의는 물론 지방청장 회의, 실무자 방문 교육 등 양국의 협력 업무가 원활하게 지속하고 있다"며 "과세당국 간 협의를 통해 이중과세를 해소하고, 모회사와 외국에 진출한 자회사 사이의 국제거래에 적용할 이전가격을 양국이 사전 합의해 결정하는 방안 등을 서로 합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임 청장은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세무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세무당국 간 협의를 공고히 구축해 양국의 투자·교역이 더 활발히 이뤄질 수 있는 세정환경을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베트남은 한국의 4위 교역국가이며, 진출기업 수로도 3위에 해당하는 한국의 주요 투자국이다. 한국은 2003년부터 베트남과 해마다 국세청장 회의를 열고 있다.
이 자리에서 임 청장은 "국세청장 회의는 물론 지방청장 회의, 실무자 방문 교육 등 양국의 협력 업무가 원활하게 지속하고 있다"며 "과세당국 간 협의를 통해 이중과세를 해소하고, 모회사와 외국에 진출한 자회사 사이의 국제거래에 적용할 이전가격을 양국이 사전 합의해 결정하는 방안 등을 서로 합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임 청장은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세무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세무당국 간 협의를 공고히 구축해 양국의 투자·교역이 더 활발히 이뤄질 수 있는 세정환경을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베트남은 한국의 4위 교역국가이며, 진출기업 수로도 3위에 해당하는 한국의 주요 투자국이다. 한국은 2003년부터 베트남과 해마다 국세청장 회의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