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 CCTV통합관제센터 개소
2017-03-21 00:26
24시간 안전망 확보...700여대 CCTV를 한곳에서 통합운영
[사진=금산군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충남 금산지역의 안전망이 크게 확장됐다.
금산군은 지난 17일 청산회관에서 금산군CCTV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동철 금산군수, 이상헌 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유관기관장, 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금산읍 청산회관 2․3층에 마련된 CCTV 통합관제센터는 CCTV관제실과 장비실, 대책상황실, 사무실, 체험관 등 총 1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관내 곳곳에 용도별로 분산 설치된 700여대의 CCTV를 한곳에서 통합운영 할 수 있게 됨으로써 위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박동철 군수는 “앞으로 기관단체, 일반주민과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CCTV통합관제센터를 개방하고 비상벨체험, CCTV관제체험, 긴급상황 대처 요령 등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금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