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사각지대 밝히는‘라이트 단원’추진
2017-03-20 14:24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이규환)가 지역 내 현안·민원 발생지역 중심으로 현장 방문을 통해 현황 등 문제점을 파악하고자 ‘라이트(light) 단원’ 사업을 추진한다.
‘라이트(light) 단원’사업은 매주 목요일 저녁에 6개의 주제로 지역을 나눠 밤 시간대에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 및 민원사항을 신속하게 파악·처리하기 위해 추진하는 야간 로드체킹사업이다.
구는 지난 16일 원곡동 다문화특구와 선부동 뗏골지역을 첫 번째 ‘라이트(light) 단원’ 지역으로 선정, 구청장과 관계공무원 등이 함께 불법쓰레기 투기 및 불법광고물, 노점상, 불법 주정차 등 고질적인 생활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현장을 돌아보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갖는 등 현황 파악에 나섰다.
한편 구는 남은 5개의 ‘라이트(light) 단원’ 대상 지역인 중심상가 및 신도시, 공단지역, 동별 현안사업 대상지, 주택밀집지역, 대부도에 대한 야간 로드체킹을 4월 중으로 마무리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