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 ‘삼국블레이드’ 대규모 업데이트...신규 캐릭터 하후돈 추가

2017-03-17 15:04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네시삼십삼분(4:33)은 대작 모바일 게임 ‘삼국블레이드’에 최대 레벨 확장과 신규 캐릭터 추가를 포함한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월 12일 출시된 ‘삼국블레이드’는 ‘삼국지’와 ‘블레이드’ 의 검증된 유명 지식재산권(IP)의 결합으로 화제를 모은 모바일 대작 게임이다. 삼국지 영웅 수집의 재미와 호쾌한 액션, 언리얼엔진4의 고품질 그래픽 조합으로 호평 받았으며,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4위에 오르는 등 출시 이후 꾸준히 매출 상위권에 올라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군주와 장수의 △최대 레벨 65로 확장 △총 200층 규모의 무한전장 도입 △신규 아이템 위광장식 추가 △신규 캐릭터 위나라의 맹장 하후돈 추가 등이 도입됐다.

먼저 군주와 장수의 최대 레벨이 기존 60에서 65로 확장됐다. 이와 함께 장수들의 최대 스킬 레벨도 65로 증가했으며, 강해진 장수들이 즐길 수 있는 무대로 ‘무한전장’ 콘텐츠가 준비됐다.

신규 도전모드 무한전장은 연속되는 전장을 한 단계씩 클리어하는 콘텐츠로 총 200층으로 구성돼 있다. 진행 중 사망한 장수는 재기용할 수 없기 때문에 매 스테이지마다 장수의 체력 관리가 중요하고, 캐릭터가 많을 수록 유리하다.

무한전장의 보상으로 ‘위광장식’을 살 수 있는 패왕주화를 얻을 수 있다. 위광장식은 착용 시 능력치 상승 효과 뿐만 아니라 캐릭터의 외형에도 반영되는 신규 아이템이다.

이와 함께 위나라의 맹장 하후돈이 추가됐다. 태생 4성의 하후돈은 적에게 피해를 줌과 동시에 체력을 회복하는 ‘흑랑 붕월참’과 상대를 느리게 만들고 자신의 공격 속도는 증가시키는 다양한 기술을 가지고 있어, 사냥과 PVP(이용자 간 대결)에서 두루 유용하다.

이번에 추가된 하후돈은 기존 장수들과 조합하면 더 큰 위력을 발휘한다. 하후돈과 하후연을 같은 팀에 배치하면 ‘하후 형제’ 팀 효과가 발생해 치명타 피해량이 30% 증가한다. 또, 조조와 한 팀에 배치하면 받는 물리피해가 25% 감소하는 ‘심복’ 효과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4:33은 오는 21일까지 보옥 사용량에 따라 최대 4성 장수 뽑기권, 소탕권 100개 등을 선물하는 ‘보옥 사용 보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업데이트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삼국블레이드’ 공식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4:33은 올해 1월 ‘삼국블레이드’와 2월 ‘의천도룡기 for Kakao’를 출시해 좋은 흥행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연내에는 ‘스페셜포스 for Kakao’, ‘다섯왕국이야기’, ‘활2’, 우주 전략 게임 ‘인터플래닛’, 슈퍼맨과 배트맨 등 DC코믹스 IP를 활용한 ‘DC프로젝트(가칭)’ 등 기대작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