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영웅의 군단' 대규모 업데이트 진행

2017-03-16 18:01

 

아주경제 김위수 인턴기자 = 넥슨은 엔도어즈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 ‘영웅의 군단’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영웅의 군단’에는 이번 진행될 ‘강림’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시나리오 퀘스트, 신규 영웅, 던전 등 굵직한 내용들이 추가된다.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일 신규 영웅 ‘데미갓’은 다른 영웅에 ‘강림’ 할 수 있는 캐릭터다. 기존의 ‘레벨 상승’과 ‘초월’외에도 ‘별자리’ 시스템을 이용해 추가로 성장시킬 수 있다. 신규 던전 ‘심연의 나락’ 또한 공개될 예정이다. ‘심연의 나락’은 다양한 무기 타입의 영웅을 보유해야 완료할 수 있다. 던전 최초 완료시 도달한 층에 따라 ‘전설~태생 신화’ 등급 티켓을 획득할 수 있으며 각 층마다 누적되는 일일 보상 아이템도 지급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길드 기여도’ 시스템이 적용된다. 유저들은 ‘길드 기여도’ 시스템을 통해 길드 관련 활동시 길드 통합 기여도 및 개인 기여도 점수를 받게 된다. 이 점수를 통해 ‘장비 상자’, ‘룬의 정수’ 등을 구매할 수 있는 ‘길드 주화’를 획득 가능하다.

한편 넥슨은 ‘영웅의 군단’의 새로운 홍보 모델인 걸그룹 ‘다이아’의 사전예약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통해 ‘다이아’의 멤버 정채연이 설명하는 ‘강림’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영웅의 군단 공식카페와 게임 내 팝업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사전 예약 참여 유저에게는 ‘스페셜찬스 티켓’과 ‘2시즌 3성 전설 장비 상자’가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