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민)이 16일  2017학년도 1학기 경기꿈의대학 개설 강좌 학부모 대상 1차 설명회’를 개최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는 180여명의 학부모가 참여해 경기꿈의대학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실감하게 했다.

설명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경기꿈의대학’ 추진 배경과 목적, 운영 방침, 강좌 수강 학생 안전대책 등에 대한 설명회로, 2부는 경기도군포의왕육지원청과 한국교통대·원광대·한세대가 협력 개설한 75개 강좌에 대한 구체적 설명 및 강좌 수강생을 위한 대학별 편의시설 이용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군포·의왕시 소재 3개 4년제 대학이 준비한 75개의 강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미래세대가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탐색하고, 계획하는 경험’을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준비된 모든 강좌는 교과 지식 암기 학습이나 활동에서 벗어나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융합주제 탐구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김동민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꿈의대학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살아가 우리의 후손들이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준비한 사업”이라면서 “창의융합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교과지식 중심의 수업과 학습에서 벗어나 ‘융합주제 탐구활동’의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고 참석한 학부모들을 응원하고 교육공동체의 소통과 협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