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청소년 보호 캠페인 전개
2017-03-16 10:39
해병대전우회 등 4개 시민단체 동참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15일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청소년 유해업소의 자율적인 정화노력을 유도하고자 유인구가 많은 철산·하안동 상업지구에서 ‘청소년 보호 유해환경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광명시 해병대전우회, 열린사회, 대한청소년육성회, 사단법인 월드유스비전 경기도지부 등 4개 시민단체에서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청소년 보호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거리 행진을 하며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또 ∆학교정화구역 및 주변지역 유해시설 계도 ∆청소년 유해 매체물 배포 저지 ∆불건전 광고 및 청소년 대상 불법 판매 행위 계도 등의 활동을 했다.
한편 광명시는 전 지역에 걸쳐 안전하고 건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8개 동 청소년지도위원회를 통해 각 지역에서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