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서 발생한 로타바이러스, 어떤 질병이길래?
2017-03-15 13:52
[사진=YTN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서울의 한 산부인과병원에서 로타 바이러스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로타바이러스란 대변-입으로 감염되는 것으로, 24~72시간 잠복기를 가진 후 증상이 나타난다.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구토 발열 물설사 등 증상이 나타나 탈수증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손과 입으로 휩게 전파되는 로타바이러스는 주로 영유아, 아동, 노인있는 곳에서 집단발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산부인과는 로타아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해당 병원 신생아실을 폐쇄하고, 산모 5명이 퇴원하면 시설 소독과 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