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경안동행정복지센터 업무 개시
2017-03-15 10:43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 경안동행정복지센터가 청사 이전을 마치고 20일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한다.
광주시 중앙로 125번길에 건립된 신청사는 사업비 171억원(부지매입비 포함)을 들여 연면적 9,315㎡, 지하3층~지상4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2015년 7월 착공해 지난달 완공됐다.
지상 1층에는 어린이집, 동대본부, 환경미화원실 등이 배치됐고, 2층에는 민원실과 복지상담실, 3층에는 주민자치센터 강의실, 4층에는 대회의실 등이 있다.
특히 4월부터 개강하는 주민자치센터 2분기 프로그램은 기존 6개에서 39개로 늘어나 관내 지역주민들의 취미활동 및 자기계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석경자 경안동장은 “신축공사로 인해 장기간 불편을 감수해온 경안동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 청사 입주로 근무환경이 한결 나아진 만큼 소통과 공감의 행정·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