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밤의 해변' 홍상수, 김민희에 '다정' 에스코트

2017-03-15 09:27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13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감독 홍상수)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다정한 모습이 포착됐다.

3월 13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감독 홍상수·제작 ㈜영화제작 전원사·배급 ㈜콘텐츠판다) 언론시사회에는 홍상수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민희, 서영화, 권해효, 박예주가 참석했다.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유부남 감독(문성근 분)과 사랑 때문에 고민에 빠진 여배우 영희(김민희 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날 홍상수 감독은 기자회견 내내 배우 김민희를 챙기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홍상수 감독은 단체 사진을 찍기 위해 무대에 오르는 김민희를 챙기는 등 아낌없이 애정을 표현했다. '불륜설' 논란에도 꿋꿋하게 자신들의 감정을 표현했다.

한편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제67회베를린 국제 영화제 공식경쟁부문(Competition)에 초청 되어 배우 김민희가 은곰상 여우주연상(Silver Bear for Best Actress)를 수상한 바 있다. 3월 23일 국내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