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6월부터 지방세 ‘스마트고지서’ 서비스 시작
2017-03-14 07:27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자신의 스마트폰을 통해 지방세 내역을 확인하고 납부가 가능한 스마트 서비스가 6월 본격화된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방세 ‘스마트고지서’ 서비스를 희망하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서비스를 15일부터 시작한다.
지방세 ‘스마트고지서’는 스마트폰으로 재산세, 자동차세, 주민세 등 각종 지방세 고지서 수신과 납부, 실시간 상담까지 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다.
앱 설치 후 본인인증을 받고 스마트고지서 사용 신청접수를 하면 6월부터 본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고지서’는 지방세 고지서 수신과 납부 외에 지방세 상담도 가능하다. 사용자는 스마트고지서 수신 후 앱 상에서 상담하기를 버튼을 누르면 스마트폰 메신저처럼 대화형 지방세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상담 봇 서비스는 6월부터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1달 동안 인터넷을 통해 상담 봇을 시범운영했으며, 현재 보완 작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