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黃대행에 일괄사표 제출에도 박근혜 지지자들,사저 앞에서 충성 맹세

2017-03-13 15:17

청와대 비서진들이 黃대행에 일괄사표를 제출했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변함 없는 충성심을 과시했다.[사진: 이광효 기자]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 허원제 정무수석 등 수석비서관 9명이 13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일괄사표를 제출(이하 黃대행에 일괄사표 제출)한 가운데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지지자들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충성을 맹세하는 현장을 본보가 지난 12일 오후 11시 40분쯤 촬영했다.

黃대행에 일괄사표 제출에 앞서 12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삼성동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선 수십명의 박근혜 지지자들이 태극기를 들고 모여 “지켜 드리겠습니다”라고 외쳤다.
黃대행에 일괄사표 제출에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은 12일 청와대를 나와 사저로 돌아왔다. 12일 오후 11시가 훨씬 넘은 시간까지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에는 불이 켜져 있었다. 수십명의 경찰들이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앞을 지키고 있었다.

일부 방송사 취재진이 와 취재를 하고 있었다. 한 주민이 박근혜 지지자들에게 시끄럽다고 항의하자 한 박근혜 지지자가 이 주민에게 욕을 하며 공격하려 해 긴장이 고조되기도 했다.

黃대행에 일괄사표 제출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지지자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변함 없는 충성심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