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올해 첫 장애인 채용박람회 21일 개최
2017-03-13 13:28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용인시는 장애인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올해 첫 ‘내일 징검다리 채용행사’를 오는 21일 오후2시 시청사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용인시와 고용노동부가 주최·주관해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재경전광산업(주), ㈜에스원CRM, 동양텔레콤(주) 등 14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용인 관내뿐 아니라 인근 지자체의 장애인 의무고용 사업체들이 참여한다.
모집직종은 △품질관리 △공무업무 담당자 △제품조립 및 생산 △사무분야 △은행전담 콜센터상담원 △식품생산 및 포장△ 물류현장직 △주유 및 세차원 △전산사무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15년부터 연2회 장애인 일자리채용 행사를 열어 모두 49명이 취업에 성공했다”며 “장애인 취업난 해소를 위해 오는 10월에도 행사를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