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청소년문화센터‘다락’(소장 홍현웅)은 11일 센터 자치활동청소년들의 활동 시작을 알리는 제6기 청소년연합발대식을 개최했다.

인천청소년문화센터의 청소년조직인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다락봉사단, 청소년문화예술동아리에 소속된 100여명의 청소년이 발대식에 참가하여 자치조직 활동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3개 자치조직 대표가 나와 선서문을 낭독하고, 이어서 위촉장 및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으며 2017년 활동 청소년동아리인‘뮤즈’의 댄스 공연과 ‘노량진’의 밴드 공연으로 신나는 분위기를 가미했다. 마지막으로 각 조직별로 모여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끝으로 제6기 발대식을 마무리 했다.
센터 홍현웅 소장은 “우리 학생들이 각 조직 활동을 하는데 있어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센터 조직들 간의 관계형성과 협력을 통해 사회성을 키워나가 주체적인 청소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청소년문화센터 소속 청소년들은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으로 연말 사랑의 연탄나눔봉사와 지역아동센터 봉사, 국경일 알리기 캠페인, 지역사회 환경미화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인천청소년문화센터는 2017년도 역시 청소년들이 주도하여 참여하는 다채로운 활동거리를 제공하여 건전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