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게이트볼장 등 체육시설 환경개선공사
2017-03-13 11:34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시민 건강증진 및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해 사업비 5억여원을 들여 문원 2단지 게이트볼장과 광창체육소공원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개선공사에 나선다.
과천 어르신들이 즐겨 찾는 문원2단지 게이트볼장은 지난 1993년 문원체육공원 내에 1,210㎡(367평) 규모로 개장했지만 시설노후로 천정 누수와 소음 등 다양한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사업비 2억2천만원을 투입해 지난 해 10월 실시설계를 거쳐 12월부터 인조 잔디 설치 및 지붕보수, 방음벽 설치, 조경수 식재 등 쾌적하고 편안한 생활체육 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공사는 오는 5월 초 완료된다.
한편 이상기 문화체육과장은 “기존 시설을 재보수하여 시민들의 여가선용과 건강한 생활체육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체육시설 환경개선공사를 통해 시민 이용률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