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7년째 사랑나눔 참고서 지원…올해 5700여 권 전달

2017-03-10 09:34

지난 9일 열린 '두산 사랑나눔 참고서' 전달식에서 이경민 창원시 아동양육시설협의회 이경민 회장(왼쪽 두 번째), 이빈 두산중공업 CSR팀장(왼쪽 세 번째), 지종근 창원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지종근 회장(왼쪽 네 번째), 이숙미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왼쪽 다섯 번째) 등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두산중공업]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두산중공업이 ‘청년에너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창원지역 자매결연 아동센터와 아동양육시설 등 81곳에 ‘두산 사랑나눔 참고서'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9일 경남 창원에 위치한 해피타임 지역아동센터에서 전달식을 통해, 총 29종, 5700여 권의 참고서를 서울·창원지역 복지시설 초·중학생 1800여 명에게 전달했다.

지난 2011년부터 7년째 두산중공업은 매 학기 아동복지시설에 학습 참고서를 지원해왔으며, 현재까지 전달된 도서는 4만 여 권에 달한다.

‘청년에너지 프로젝트’는 두산중공업의 사회공헌 대표 브랜드로 아동에서 청년에 이르는 인재의 성장과정별 맞춤 지원 프로그램이다. 두산중공업은 마이 드림(M.Y. Dream) 청소년 진로체험단 운영, 아동복지시설 후원금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빈 두산중공업 CSR팀장은 "앞으로도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