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20주년’ 창원 LG, KBL 최초 반팔 스페셜 유니폼 공개

2017-03-09 10:06

[사진=창원 LG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프로농구 창원 LG는 오는 11일 구단 창단 2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LG는 이날 오후 4시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SK와 홈경기에서 ‘르꼬끄 응원타임, 룰렛 이벤트, 마네퀸 캠, 이모티콘 캠, 키스타임’ 등 주요 이벤트를 통해 르꼬끄 경품을 증정하며, 경기 종료 후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LG전자 DIOS냉장고’를 선물한다.

하프타임에는 홈팬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전통의 이벤트로 13개월 미만의 유아들이 부모와 함께 뛰어 놀며 진행되는 ‘베이비런 시즌2’를 실시하며, 우승하는 가족에게 ‘LG전자 꼬망스 세탁기’를 제공한다.

또한 1997년 창단부터 2017년 20주년까지 구단의 역사를 보여 주는 기념 영상을 전광판을 통해 팬들에게 선사한다.

한편 KBL 최초로 반팔 스페셜 유니폼을 제작해 코트에서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반팔 스페셜 유니폼은 추후 팬들을 대상으로 경매를 실시하고, 경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지역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