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백운산 왕림산책로 일대 두발로 데이 열어
2017-03-09 09:42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오는 11일 백운산 왕림산책로 일대에서 올해 세번째 두발로데이 행사를 연다.
의왕농협 주관하에 ‘아름다운 꽃을 기다리는 봄 여행’이라는 주제로 개최될 3월 두발로데이 행사에는 김 시장을 비롯, 기길운 시의회의장, 김호영 의왕농협 조합장, 새마을운동 의왕시지회 회원 등 3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고천체육공원에 모여 의왕농협풍물단이 식전 행사로 펼치는 농악 공연을 감상하고, 전문체조 강사의 지도로 몸을 푼 뒤, 경기중앙교회와 왕림산책로를 거쳐 집결지로 되돌아오는 약 5km 코스를 1시간여 동안 걷는다.
김성제 시장은 “생명의 향연이 시작되는 계절을 맞아 아름다운 봄꽃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산책로를 걸으며 건강을 증진하고 가족‧지인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