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둥성 GDP 톱10 지역 발표 "5곳이 칭다오에…"

2017-03-07 15:13

중국 산둥(山東)성 GDP '톱10' 지역 순위에서 칭다오(靑島) 행정구역이 절반을 차지하며 산둥성 경제에서 칭다오의 기여도가 얼마나 큰지를 보여줬다.

칭다오일보에 따르면 산둥성 발전개혁위원회가 최근 산둥성 137개 현급 지역(현(縣)·시(市)·구(區))의 GDP 순위를 공개했다. 10위권에 이름을 올린 현급 지역 중 5곳이 칭다오 행정구역이었다.

황다오구(黃島區)가 2766억 위안(약 46조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4위 지무시(卽墨市 1180억 위안), 8위 자오저우시(膠州市 1036억위안),9위 스난구(市南區 1016억위안), 10위 청양구(城陽區 933억 위안)으로 모두 칭다오 행정구역이다. 
 

산둥성 137개현급지역 GDP 순위[자료=칭다오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