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청년과 함께하는 창업모델 공모사업

2017-03-07 13:30

[사진=과천시청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청년의 도전정신 가득한 사업을 공모·모집해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청년층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고 지역 상권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과천시 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창업아이템을 담은 지원서를 접수한다.

창업·경영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PT심사를 통해 지원대상팀을 선정하게 된다.

시는 총 사업예산 5천만원 범위에서 선정된 팀당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하되, 사업비 지원 외에도 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창업 멘토링과 경영컨설팅도 지원한다.

만 39세 이하의 청년이 3분의 1이상 참여한 팀을 대상으로 한다. 관내 거주자 또는 과천주민이 아니라도 과천에서 창업활동을 할 수 있는 팀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단, 동일 유사 내용으로 타 기관에서 이미 지원을 받고 있거나, 정치단체나 종교단체의 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사업은 지원 제외되며, 특정조직의 자체 운영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도 제외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청년 창업을 꿈꾸는 분의 많은 지원 바란다. 창업지원자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