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측 “北 미사일 도발 용납 못 해”…엄중 경고
2017-03-06 10:31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문재인 전 대표 측은 6일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에 대해 “용납할 수 없다”며 “무모한 도발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광온 문재인 캠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미사일 발사를 되풀이하는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북한을 향해 “한반도를 위기로 몰아넣는 무모한 도발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날을 세웠다.
한편 북한은 이날 오전 7시 36분께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탄도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