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방문판매업 등 특수거래분야 일제점검
2017-03-03 21:46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방문판매업 등 특수거래분야에 대한 일제점검에 나선다.
이는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시는 특수거래분야인 방문·전화권유 판매업체 225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지도점검을 벌이고 있다.
주요 점검내용은 신고사항 변경신고 및 방문판매원 명부작성 여부, 계약체결에 따른 계약서 작성의 적정성, 청약철회 관련 의무사항 위반 등이며 위반행위를 한 판매업자에 대해서는 시정권고 또는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이 방문판매업체 등의 불법 영업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예방 및 효율적인 관리체계 구축에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