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범계역↔잠실역 광역급행버스 개통 운행
2017-03-03 14:24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오는 6일부터 범계역과 잠실역을 오가는 광역급행버스 M5333번 버스를 개통 운행한다.
운수업체는 관내에 소재한 삼영운수(주)로 지난해 7월부터 사업자를 공모해 신청한 결과, 최종 운송사업자로 선정됐으며, 잠실역까지 12~20분 간격으로 7대가 1일 51회 운행된다. 이용요금은 성인 2,400원, 청소년 1,900원, 어린이 1,650원이다.
광역급행버스는 일반 시내버스와는 달리 정류소수를 기·종점에서 7.5 km 이내에 각각 6개까지만 설치할 수 있다.
이필운 시장은 “M5333번 광역급행버스 개통 운행으로 그동안 잠실역까지 직접 연결하는 버스노선이 없어 겪어야했던 안양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