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식품외식·수출 컨설팅 전문위원 위촉식 개최

2017-03-02 12:04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달 2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식품외식 및 농식품 수출 분야 컨설팅 전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aT는 매년 중소식품제조 및 외식기업과 농식품 수출기업의 경영 및 기술, 해외시장개척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구성해 컨설팅을 지원해왔다. 이번에 위촉된 전문위원은 내년까지 '식품외식 및 농식품 수출분야 전문위원'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전문위원은 식품외식분야 297명(경영 163, 기술 63, 외식 54, 디자인 17), 수출분야 120명(수출실무 57, FTA 활용 63) 등 총 417명으로 구성됐다.

aT는 3월 초부터 식품외식 분야 컨설팅 참가기업 모집을 공지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내용 확인 및 신청은 식품기업관리시스템에서 가능하다.

aT 관계자는 “식품외식과 수출분야에서 오랜 경력과 전문성을 가진 최고 전문가들을 전문위원으로 위촉해 기업의 경영진단부터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중소 식품기업 애로 해소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