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결혼 후 첫 작품 속 진한 러브라인에 "아내가 많이 응원해준다" (아버지가 이상해)
2017-02-28 14:44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류수영이 박하선과 결혼 이후 첫 작품에서 진한 러브라인에 대한 걱정은 없다고 전했다.
류수영은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2 새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 / 연출 이재상 / 제작 싸이더스iHQ) 제작발표회에서 “초반부터 센 러브라인 장면이 있었는데, 집에서는 응원을 해준다”고 말했다.
이어 류수영은 “전작에서는 센 직업만 했다. 물론 이번 작품에서도 PD지만 잘 못나가는 PD다. 그래서 흐트러지는 모습을 보여준다”며 “저는 걱정을 안 하지만 방송이 나가면 달라질 수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아버지가 이상해’는 평생을 가족밖에 모르고 살아온 성실한 아버지 한수와 든든한 아내 영실, 개성만점 4남매 집안에 어느 날 안하무인 아이돌 출신 배우가 얹혀살며 벌어지는 코믹하고 따뜻한 가족드라마. 오는 3월 4일 토요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