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유럽] 그룹 블락비, 유럽투어 핀란드 헬싱키 콘서트 성료…현지 1000여 팬 열광
2017-02-28 10:03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블락비가 유럽투어 두 번째 도시인 헬싱키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블락비는 27일(한국시간 오전 2시 30분) 핀란드 헬싱키 The Circus에서 열린 '블록버스터 인 유럽'(BLOCK BUSTER in EU)에서 1000여 명을 만났다.
이날 블락비는 오프닝 비디오에 이어 '나이스 데이'(NICE DAY)로 포문을 열었으며, 현지 팬들은 블락비의 등장에 뜨거운 함성을 보냈다.
특히 멤버들은 사전에 준비한 핀란드어 멘트로, 헬싱키 현지 팬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이에 팬들은 앙코르 무대에서 플랜카드 이벤트를 선사했고, 이에 감격한 멤버들은 카메라를 들고 직접 팬들을 촬영하는 등 이벤트에 화답했다.
블락비는 “헬싱키에서 이렇게 뜨거운 환호를 받을 줄 몰랐다. 또한 여기서 플랜카드 이벤트를 보니 감격스러웠다. 공연을 보신 분들에게도, 블락비에게도 잊지 못할 시간이 될 것”이라며 “기회가 된다면 또 오겠다”며 공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