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 중국 웨이하이 제1회 투자설명회 성료

2017-02-28 09:07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중구(청장 김홍섭)가 지난 24일 중국 웨이하이 인천관(仁川館)에서 진행된 제1회 투자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24일 웨이하이 인천관(仁川館)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현지 기업인, 도소매상인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현지 기업인, 도소매상인 등이 참석하였으며, 중구는 구정현황과 지역투자환경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인천중구, 중국 웨이하이 제1회 투자설명회[사진=인천 중구]



특히, 신포동 도소매상점거리를 중심으로 중구상권과 연계해 진행하고자 하는 소무역 구상도 소개해 참석자들에게 주목받았다. 이에 대해, 일부 참석자들은 구체적인 교역가능물품 목록을 보고 싶다며 적극적인 의사를 표명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중구가 중국에서 처음 가진 투자설명회다.

하지만, 현지 기업 및 상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소무역, 투자유치의 교두보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이는 중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평가 할 수 있다.

행사를 주관한 중국사무소 김상중 소장은 “앞으로 이런 행사들을 통해 지속적으로 중국 기업인, 상인들과 만남을 가지고자 한다. 또한 실제로 서로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성과들이 나타나도록 하겠다”고 말한다.

한편, 4월에는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 상인들을 대상으로 중구 팸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