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카카오, ‘의천도룡기 for Kakao’ 사전예약 70만 돌파

2017-02-27 14:51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네시삼십삼분(4:33)과 카카오는 모바일 무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의천도룡기 for Kakao’의 사전등록자가 70만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의천도룡기 for Kakao’는 최고의 무협 작가 김용의 사조삼부작 중 최고로 평가 받는 ‘의천도룡기’를 원작으로 하는 초대형 모바일 MMORPG다. 이미 영화, 드라마, 게임으로 제작되며 재미를 검증 받은 지식재산권(IP)인 만큼 출시 전부터 이용자들 사이에 긍정적인 입소문이 퍼졌다.

오는 28일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되는 ‘의천도룡기 for Kakao’는 의천검과 도룡도의 비밀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70만자에 이르는 원전(原典)으로 담아 원작의 감동을 그대로 표현했다. 이미 중국 매출 4위, 대만 1위 등 글로벌에서 이미 게임성을 검증한 만큼 국내 시장에서 흥행이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4:33과 카카오는 ‘의천도룡기 for Kakao’ 공식카페를 통해 인기 무협 작가 우각의 ‘의천도룡기를 말하다’ 코너를 선보이고 있다. 우각은 환영무인, 십전제, 파멸왕 등 인기 무협지를 집필한 작가로 오는 3월 10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의천도룡기’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사전등록에 참여한 유저 전원에게는 태생 3성 등급의 ‘조민’ 캐릭터를 포함해 귀속금화 100개, 금전 100만개 등 10만원 상당의 게임 아이템을 선물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의천도룡기 for Kakao’ 공식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