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트럼프 세금 개혁 기대감에 혼조세...다우 사상 최고치
2017-02-24 08:12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23일(미국시간)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34.72포인트(0.17%) 높은 20,810.32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날보다 0.99포인트(0.04%) 상승한 2,363.81에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12포인트(0.43%) 떨어진 5,835.5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다우지수와 S&P500 지수는 이날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에너지와 금융, 헬스케어 등의 주식은 상승한 반면 산업과 소재주는 하락했다. 백화점 체인 콜스(Kohl's)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장중 하락해 주가가 2% 떨어졌다.
시카고옵션거래소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날보다 0.17% 상승한 11.76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