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 미디어데이, 공인구 크라사바 공개

2017-02-23 17:15

[K리그 클래식 미디어데이에서 공인구 크라사바가 공개됐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K리그 클래식 미디어데이에서 2017 시즌 공인구 아디다스의 크라사바(KRASAVA)가 베일을 벗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2017 K리그 클래식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공인구 크라사바를 공개했다.

크라사바는 러시아어로 '매우 아름다운 것'이라는 의미다. 창조적인 아름다운 플레이를 표현할 때 쓰는 말이다. 크라사바는 올 시즌 K리그 전 경기에 사용된다.

오는 5월20일 국내에서 막을 올리는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공인구로도 정해진 크라사바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과 올해 FIFA 클럽월드컵에서도 공인구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