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최원일 본부장 취임식 개최
2017-02-23 16:31
최원일 신임 본부장이 취임사를 통해 3대 추진과제 등 취임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가 23일, 최원일 신임 본부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취임식에는 부경마주협회 정영식 부협회장, 부경조교사협회 민장기 이사, 기수협회 김남성 협회장 및 김어수 이사를 비롯해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 임직원 등이 참석해 신임 본부장 취임을 반겼다. 취임식은 신임 본부장 약력 소개, 취임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최원일 신임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마는 물론 가족 테마파크 측면에서도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 오게 돼 설렘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최 본부장은 "그러나 한편으로는 우리를 둘러싼 정치, 사회적 변화 및 지역경제 침체 등을 극복하기 위해 아직 우리가 노력해야 할 부분이 많다"고 덧붙이며, 이러한 문제들을 극복하고 더 나은 본부를 만들기 위해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지역대표 복합 관광레저 명소화', '부경마 국제경주 우승', '신명나는 일터 만들기' 등 3가지의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또 그는 "자율과 서로에 대한 배려, 책임감 있는 업무 수행, 즐거운 일터 환경 조성이 나의 큰 소임"이라고 취임사를 마친 최 본부장은, 이날 취임식을 마친 후부터 공식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2011년에는 농어촌 미래 성장동력으로서의 말산업을 알리기 위해 브랜드 기획 등 다각도의 홍보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등 홍보 분야 대표 전문가라는 평을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