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마그너스,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10km 클래식 ‘銀

2017-02-23 13:48

[23일 일본 삿포로 시라하타야마 야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스키 크로스컨트리 남자 10㎞ 클래식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김마그너스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김마그너스(19)가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스키 크로스컨트리 남자 10㎞ 클래식에서 2위를 기록했다.

김마그너스는 23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의 시라하타야마 오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스키 크로스컨트리 남자 10㎞ 클래식에서 25분32초5를 기록,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1위는 25분15초6을 마크한 렌팅 아키라(일본)가 차지했다.

20일 열린 1.4㎞ 개인 스프린트 클래식에서 한국 남자 크로스컨트리 사상 최초로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건 김마그너스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마그서는 5㎞ 지점까지 12분27초6으로 12분32초4를 마크한 아키라에 앞서며 경쟁력을 보여줬다.

김마그너스는 오는 24일 계주, 26일 매스스타트에 출전해 메달 추가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