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7] IITP,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돕는 'K-ICT 디바이스랩 공동관' 운영
2017-02-23 07:58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는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7'에서 'K-ICT 디바이스랩 공동관'을 구축해 국내 중소·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지난 2015년부터 3번째 추진되고 있는 공동관에서는 K-ICT 디바이스랩의 제품화 지원 뿐만 아니라 공공 디바이스 및 웨어러블 R&D 결과물 등 정부 지원을 통해 선정된 우수한 22개 중소·스타트업들의 스마트 디바이스 제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공동관 주요 참여 기업으로는 ‘2016 K-Global Startup 스마트 디바이스 공모전’ 미래부 장관상과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장상을 수상했던 ‘스케치온’, ‘스트라티오코리아’, ‘애니랙티브’와 ‘종료의료기’ 등이 있다.
K-ICT 디바이스랩의 지속적인 공동관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중소·스타트업 기업들이 해외 바이어와 투자자들로부터 투자 및 협력제의를 받았으며 다수의 해외 매체 소개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한 바 있어 올해도 큰 성과가 기대된다.
대부분의 국내 중소·스타트업들이 해외 진출에 필요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마케팅 및 홍보에 어려움 가지고 있으나 K-ICT 디바이스랩의 공동관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해당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