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 거래소 "한진해운 23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정리매매"

2017-02-22 17:26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2일 한진해운에 대해 "이달 23일부터 3월 6일까지 7일간 정리매매 후 다음 달 7일 상장 폐지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어 "한진해운은 지난 17일부터 파산관재인이 선임되고 채권을 신고받는 등 파산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회사 채무를 완전 변제하지 않으면 주주들은 회사 재산을 분배받지 못하므로 투자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