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 게이밍 노트북 ‘리전 Y520’ 국내 출시

2017-02-21 15:01

레노버의 게이밍 노트북 '리전 Y520'. [사진=한국레노버 제공]


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한국레노버가 게이밍 노트북 브랜드 ‘리전(Legion) 시리즈’ Y520을 국내 출시한다.

21일 한국레노버에 따르면 ‘리전 Y520’은 인텔의 최신 카비레이크 CPU인 코어 i7-7700HQ와 i5-7300HQ 프로세서를 탑재해 쿼드코어 CPU만의 강력한 성능뿐만 아니라 향상된 전력 효율을 제공한다.

또한 이 제품은 15.6형의 풀HD(1920x1080)를 지원하는 IPS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넓은 시야각과 풍부함 색감을 구현해낸다. 그래픽은 대용량 고속 그래픽 데이터 처리를 위한 GDDR5 4GB 메모리의 엔비디아 지포스 GTX1050 또는 GTX1050Ti GPU를 탑재해 매끄럽고 부드러운 고품질의 게임그래픽을 경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완벽한 게이밍 환경을 위해 128GB NVMe SSD 또는 1TB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8GB의 DDR4 메모리를 탑재했으며, 하만 인증의 2W 스테레오 스피커, 강렬한 적색의 백라이트 키보드 등을 장착해 게임뿐만 아니라 음악, 동영상 감상, 인터넷, 문서작업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기에 부족함 없는 성능을 갖췄다. 무게는 2.4kg, 두께는 25.6mm이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이사는 “최상의 게이밍 성능, 휴대성, 감각적인 디자인을 고루 갖춘 리전 Y520은 국내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더욱 다양한 게이밍 PC 제품군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