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골프, 오디세이 웍스 17퍼터 출시

2017-02-21 14:29

[사진=캘러웨이골프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캘러웨이골프는 새로운 퍼터를 출시했다.

캘러웨이골프는 21일 “마이크로힌지(Microhinge) 인서트 기술을 적용한 오디세이 웍스(WORKS) 17 퍼터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마이크로힌지 인서트는 미세한 경첩 모양의 스테인리스 스틸 페이스를 우레탄 바디에 삽입, 2종류의 인서트 페이스를 하나로 결합하는 기술이다.

캘러웨이골프는 “이 기술에 힘입어 퍼팅 때 볼이 구르지 않고 미끄러지는 스퀴드 현상을 최소화하고, 부드러운 타구감과 완벽한 볼 굴림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웍스 17 퍼터의 헤드는 9가지의 디자인으로 출시되고, 그립도 2종류다. 일관된 퍼팅 스트로크를 위해 일반 퍼터보다 무거운 헤드와 길고 무거운 그립이 장착된 카운터밸런스(CB) 옵션도 함께 선보인다.

캘러웨이골프 김흥식 전무는 "마이크로힌지 인서트 기술은 퍼터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기술"이라며 "웍스 17 퍼터를 사용하면 최고의 직진성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