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2017년 상시 융합연구 이슈 발굴' 추진

2017-02-21 13:47

[사진= 미래부]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융합연구에 대한 새로운 R&D 사업과 정책에 대한 이슈를 발굴하기 위해 '2017년 상시 융합연구 이슈 발굴'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KIST 융합연구정책센터 이슈발굴 플랫폼을 통해 연중 상시 아이디어 제출이 가능하고, 학생, 일반인, 전문가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이디어 공모 분야는 융합연구 관련 R&D 사업 및 과제 기획, 융합연구 활성화 방안, 기타 융합연구 정책 전반 등이며, 적정 수(10건) 이상 아이디어 접수시 1차 평가를 진행하고, 전문가 부문 아이디어의 경우 2차 평가에 앞서, 세부계획서를 제출 받아 기획연구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상시접수 및 평가를 통해 선정된 융합이슈에 대해서는 시상, 상금 및 기획연구비 지원* 뿐만 아니라, 융합연구 관련 R&D 사업 기획 및 정책 수립시 아이디어풀(Pool)로 활용할 예정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연중 상시 융합 이슈 발굴을 통해 융합연구 R&D 사업 및 정책에 대한 국민의 수요에 보다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연중 상시 아이디어 발굴 외에도, 융합연구 촉진을 위해 신진연구자 및 박사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한 ‘융합펠로우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융합아이디어 공모전’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