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첫 건설사업관리사(CMP) 배출

2017-02-20 12:23
남경우 차장, CMP 자격증 취득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시설관리처 남경우 차장이 건설사업관리사 자격증을 수여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건설사업관리사 자격은 일정 수준의 자격 및 경력을 가진 자를 대상으로 사업비관리, 공정관리, 품질관리, 안전관리, 환경관리 등 과목에 대한 필기시험을 거쳐야 취득이 가능하다.

남 차장은 지난 2009년 기술사 취득 후 2010년에는 PMP 자격, 2014년에는 건설공학분야 국제기술사 자격을 취득했으며, 건설관리분야 학술지에 실무와 관련된 연구사례를 지속적으로 발표해 왔다. 또한 2012년에는 전국 VE경진대회 공공부문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을 한 바 있다.

그는 지난달 한국CM협회, 한국기술사회(CMP), 건설기술교육원(PCM) 3개 법정단체에서 실시해 왔던 CM전문가 자격을 건설사업관리사로 통합 시행한 ‘제1회 건설사업관리사(CMP)’ 자격검정에서 최종 합격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광희 JDC 이사장은 “국제자유도시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직원의 창의적 사고와 전문역량이 필요하다”며 “사내대학 등 JDC 내부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전 직원이 분야별 최고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