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플러스 시티면세점, 나눔문화 확산 위한 사회공헌에 앞장 다짐

2017-02-16 21:22
온해피, 전세계 소외계층 아동들의 생존권 보존과 보건, 교육 지원 위한 활동 펼쳐

16일 오후 인천공항 내 CS아카데미 대강당에서 국제교육개발 NGO 온해피 배인식(좌측 1번째) 대표와 ㈜시티플러스 시티면세점 안혜진(우측 2번째) 대표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온해피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UN경제사회이사회 국제교육개발NGO 온해피(대표 배인식, 이하 온해피)와 ㈜시티플러스 시티면세점(대표 안혜진)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협약을 16일 오후 인천공항 내 CS아카데미 대강당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세계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의 아동들의 생존과 보호, 보건의료 혜택 및 건립·교육 등을 지원해 건강한 성장과 밝은 미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체결로 국내 및 해외 긴급재난, 구호, 교육, 복지 등을 위한 나눔프로젝트 기획 및 수행을 위한 인력과 정보의 공유·지원을 추진하고 원활한 협력 사업 진행을 위해 행정지원, 모금활동 등을 상호 지원하게 된다.

배인식 온해피 대표는 이번 협약에 대해 “전세계 소외된 아동을 위한 기업의 사회공헌이란 점에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 라고 말했다.

안혜진 시티플러스 시티면세점 대표는 “최근 회사의 글로벌 사업전개 방향과 맞물려 그동안 국내에서 진행해온 사회공헌 및 봉사활동을 해외의 소외받고 있는 사회적 약자들에게까지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회공헌 활동을 약속했다.

한편, ㈜시티플러스 시티면세점은 중견면세점 중 가장 역동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비전있는 회사로 인천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 인천2항만과 서울시내 면세점(신촌) 등 영업 채널을 통해 500여종에 이르는 다채로운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또, 지난 2016년 5월부터 사회공헌 실천을 위한 ‘행복나눔 시티봉사단’을 발족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및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온해피”는 전세계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생계유지와 경제적 자립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펴고 있는 단체로 전세계 소외 계층을 위한 교육기관 건립과 질 높은 교육을 제공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UN ECOSOC로부터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함으로서 공신력 있는 NGO로 한걸음 발돋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