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달러투자 상품 2종 출시
2017-02-13 09:14
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KB자산운용은 달러에 투자하는 상품 2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KB 원달러 1.5배 레버리지펀드’는 한국거래소가 발표하는 미국달러선물지수(F-USDKRW지수)와 상장지수펀드(ETF)에 주로 투자해 환율상승(원화약세)시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미국달러선물지수 일간수익률의 1.5배를 추종한다.
'KB 원달러 인버스펀드’는 환율하락(원화강세)시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로 미국달러선물지수 일간수익률의 -1배를 추종한다. 5% 내외의 선물증거금을 제외한 자산은 채권 및 유동성자산 등에 투자해 추가적인 수익이 가능하도록 운용된다.
펀드 가입은 KB증권, 교보증권, 유안타증권, IBK투자증권, SK증권, 광주은행, 경남은행, 펀드온라인코리아를 통해 가능하다. 이들 펀드 모두 납입금액의 1%를 선취하는 A형(연보수 0.875%)과 0.5%를 선취하는 A-E형 (연보수 0.705%, 온라인전용),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 (연보수 1.535%)과 C-E형 (연보수 1.035%, 온라인전용) 중에 선택할 수 있다. 환매수수료 없이 언제든 환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