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희 미래부 장관, 평창동계올림픽 현장 방문해 준비상황 점검
2017-02-10 14:25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10일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릉 아이스아레나와 평창 및 보광 스노경기장을 방문해 평창ICT올림픽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미래부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올림픽 1년여 앞두고 개최되는 올림픽 테스트이벤트와 연계해 K-ICT 서비스 실증상황을 현장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양희 장관은 강원도지사, 강릉시장 등 올림픽 관계자들과 함께 강릉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을 방문하여 5세대 이동통신, 사물인터넷 준비 현장을 점검했다.
또한, 최양희 장관은 현장방문의 마지막 일정으로 FIS 프리스타일 스키 월드컵 경기가 열리고 있는 보광 스노경기장을 방문했다.
미래부는 올 4월까지 개최되는 올림픽 테스트이벤트 기간 세계를 선도하는 첨단 ICT올림픽을 목표로 추진 중인 5대 ICT 분야 기술 및 서비스를 프리스타일 스키 월드컵, 주니어컬링 세계 선수권 등 주요 경기 중계 등과 연계해 실증 및 서비스 고도화를 진행 중이다.
이어 "앞으로 올림픽까지 1년도 남지 않은 기간 정부 및 올림픽 관계자들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서로 잘 협조하여 세계인에게 오랫동안 기억되는 성공적인 평창동계올림픽을 구현할 것"이라고 당부했다.